“미국서 공황장애로 쓰러져” 차태현 응급실행 고백

“미국서 공황장애로 쓰러져” 차태현 응급실행 고백

나남뉴스 2023-12-08 15:4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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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47)
배우 차태현(47)

배우 차태현(47)이 미국에서 공황장애로 쓰러졌으나 다행히도 박경림의 도움을 받아 응급실로 향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박경림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는 것이다.

차태현은 지난 12월 7일(목)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 20년 전에 있었던 일화를 꺼내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미국에서 공황장애로 쓰러졌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때 박경림이 옆에서 그를 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림의 도움으로 그는 병원 응급실로 향할 수 있었다. 박경림이 그를 살린 것이다.

한효주는 “선배님 지금은 괜찮으신 것 같다”라고 묻자 이에 차태현은 “괜찮다. 경림이가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또 자신도 예전에 쓰러진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잦은 스케줄로 인한 과로였다. 불행 중 다행히도 이때 당시 함께 촬영(논스톱) 중이었던 조인성이 박경림을 도운 것이다.

이에 대해 박경림은 “오빠(차태현)가 쓰러질 때마다 내가 옆에 있었고, 내가 쓰러질 때마다 조인성이 옆에 있었다”고 밝혔다.

차태현이 공황장애를 앓기 시작한 것은 20년이 넘었다. 오랜 시간 공황장애를 앓다보니 해외로 갈 때는 쉽지 않다고 한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게 되면 갑갑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지금은 어느 정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차태현 고백에 한 네티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항상 웃으시니 그런줄 몰랐다. 항상 건강 챙기셨으면 한다”고 그를 응원했다.

차태현 고백에 또 다른 네티즌은 “쓰러졌을 때 곁에 누군가가 있었다는 게 천만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아내가 많이 아프다" 알고보니 컨디션 난조

배우 차태현(47)
배우 차태현(47)

앞서 차태현은 아내가 아프다며 방송에서 오열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당시 차태현의 언급으로 팬들은 “아내가 많이 아픈 것 아니냐?”며 걱정했으나 다행히도 그의 아내는 환절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밝혀졌다.

한편 차태현은 1976년 3월 25일 서울에서 태어난 후 서울일원초등학교, 중동중학교, 서초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방송연예과), 경기대학교(다중매체영상학)를 졸업했다.

차태현은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공채 17기)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 데뷔한다.

그는 단역 배우 및 조연을 거치다 이후 전지연과 함께 출연했던 곽재용 감독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차태현의 대표작으로는 ‘연예소설’, ‘과속스캔들’, ‘줄리엣의 남자’, ‘황태자의 첫사랑’, ‘종합병원2’,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전우치’, ‘프로듀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이 있다.

차태현의 최근 작품은 올해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초등력을 갖고 있는 버스기사 전계도(번개맨)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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