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경일이 짙은 감성이 묻어 있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오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경일의 새 DS ‘기억 속 오랜 사진처럼’이 공개된다. 신곡 ‘기억 속 오랜 사진처럼’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무뚝뚝한 이의 진솔한 사랑 고백을 담은 노래로, 서툴지만 진심 어린 고백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발라드 곡이다.
감미롭고 애틋한 멜로디와 ‘말없이 항상 뒤에서 감당할 수 없는 사랑 주고도/더욱 주지 못해 미안하다 내게 말하는 당신께/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무뚝뚝했던 내가/이제야 내 맘을 전해요 사랑해요’처럼 손 편지 같은 노랫말이 공감대를 자극한다.
한경일은 마음에 울림을 전하는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음색, 부드럽고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한경일만의 감성 발라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은 다양한 작품으로 커리어를 쌓아 온 작곡가 필승불패W, 이형구, 장석원이 의기투합해 한경일과 믿고 듣는 시너지를 완성했다.
한편 한경일은 지난 2002년 1집 앨범 ‘한경일 No.1’으로 정식 데뷔,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등 발라드 히트곡들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최근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각종 OST에 참여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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