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새벽까지"... 19살 연하 와이프와 결혼한 양준혁의 충격적인 근황

"밤새도록 새벽까지"... 19살 연하 와이프와 결혼한 양준혁의 충격적인 근황

하이뉴스 2023-12-08 15:25:00 신고

3줄요약
사진=더써드마인드, 유튜브 '체육공신'
사진=더써드마인드, 유튜브 '체육공신'


19세 연하와 결혼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결혼 생활에 대해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내가 남사친과 새벽까지 노는 사실을 토로하며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에 출연해 아내와 늦은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 "결혼해줘서 고맙다. 아내에게 충성하고 있다"라면서도 "혼자 살아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라는 현실적인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아내와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 "아내가 놀러 나가더니 새벽이 돼도 안 들어왔다. 걱정돼서 연락해보니 옆에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라"라며 당시 상황이 화가 났지만 애써 좋게 말했다고 전해 그의 결혼생활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19세 연하' 결혼한 양준혁, "혼자 살아도 돼"


사진=유튜브 '체육공단'
사진=유튜브 '체육공단'


19세 연하와 결혼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박재홍 해설 위원에게 결혼하는 것을 비추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체육공단'에는 '양준혁, 나랑 안 맞으니까 내가 나가줘야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직 결혼 안 한 박재홍은 '늦깎이 새신랑' 양준혁에게 결혼에 관련된 질문을 날렸다. 박재홍이 "결혼을 진심으로 추천하냐"라고 묻자, 양준혁은 갑자기 멋쩍게 웃더니 "우리 박 위원, 지금까지 안 가는 거 보면 자유로운 영혼인데..."라고 말을 돌렸다.

사진=유튜브 '체육공단'
사진=유튜브 '체육공단'


하지만 박재홍은 "결혼해 보니까 어떠시냐. 나한테 추천하냐"라고 양준혁에게 재차 질문했다.

이에 양준혁은 "부인한테 충성하고 있지. 지금 결혼해 준 것도 너무 고맙고"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긴 한숨을 뱉더니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라고 나지막이 덧붙였다. 이에 빵 터진 PD는 "이거 나가도 되냐"라고 물었고 양준혁은 "나가도 된다"라고 답했다.

양준혁의 솔직한 답변에 웃음이 터진 박재홍은 "꼭 결혼한 사람들이 그런 말 하더라"라며 "(결혼에 대해) 유부남 반응이 2가지로 나뉜다더라. '그냥 해보라'는 것과 '너도 당해봐야지'라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양준혁도 이에 공감했다.

 

"19살 연하 아내... 밤늦게 남자랑 놀아, 집안일도 내가"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한편 1969년생 양준혁은 지난 2021년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아내 박현선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함께 출연해 아내의 '남사친' 문제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아내가 노는데 새벽 2~3시까지 안 들어오는 거다. 이해는 했지만,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 걱정돼서 전화했는데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이건 좀 아니지 않냐'라고 쏘아붙이려고 했는데 쪼잔해 보일까 봐 좋게 얘기했다"라고 토로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양준혁은 "되게 친한 친구들인 거 같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라서 그거에 대해 얘기를 안 하다 보니까 아내가 어디만 나가면 또 새벽 2~3시에 들어온다"며 "새벽 2~3시는 너무한 거 같다. 12시까지만이라도 들어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현선은 "내가 개방적으로 놀고 그런 걸 즐겨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실 술도 잘 못 마신다"며 "난 자연스럽게 만난 거다. 남사친과 단둘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근데 남편은 친구가 남자가 있을 수 있냐면서 놀라워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남사친과 얘기하는 건 상관없는데 새벽 2~3시는 좀 그렇지 않냐"라고 말했고, 아내는 "걱정되면 데리러 오면 된다. 그리고 내가 연락 안 하는 게 아니다. 수시로 연락하고 남편의 눈치를 체크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또한 양준혁은 "내가 운동선수를 했기 때문에 아내를 꽉 잡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모시고 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혼 초에는 집안일 때문에 많이 싸우게 됐다. 집에 가면 설거지가 쌓여있다. 내가 얘기하면 잔소리가 되니까 내가 그냥 설거지를 다 해버렸다. 그러면 고마워하고 다음에 하면 되는데 아예 안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설거지만 하는 게 아니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내가 거의 다 한다. 근데 내가 잔소리하게 되면 싸움하게 되니까"라며 집안일을 도맡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결혼생활을 고백했다.

 

[하이뉴스=김아중 기자]

 

Copyright ⓒ 하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