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 확 굳어버린 민지"... 뉴진스, 수위 넘는 악플 보고 단호하게 '이 행동' 하자 모두가 놀랐다

"표정 확 굳어버린 민지"... 뉴진스, 수위 넘는 악플 보고 단호하게 '이 행동' 하자 모두가 놀랐다

하이뉴스 2023-12-08 12:33:00 신고

3줄요약
 사진=포닝, 아이브 SNS
 사진=포닝, 아이브 SNS


그룹 뉴진스가 수위 넘는 악플을 보고 단호하게 '이 행동'을 하자 모두가 놀랐다. 또한 단호한 대처에 과거 스타쉽 관계자의 뉴진스 견제 사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뉴진스 민지와 혜인은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을 하던 중 "죽어라"라는 댓글을 보게 되었다. 악플에 당황한 것도 잠시 민지는 빠르게 해당 댓글과 아이디를 캡쳐했다. 그리고는 해당 악플러를 향해 민지와 혜인은 "기다려달라"라고 했다.

뉴진스는 데뷔하자마자 톱 아이돌의 자리에 오른 만큼 각종 아플, 허위사실, 타 아이돌 팬들의 견제를 받고 있다. 하지만 타 소속사 관계자의 직접적인 견제는 얘기가 다르다. 아이브가 소속된 스타쉽 관계자는 뉴진스 화보 댓글에 직접 기싸움을 하는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된 적 있다. 

 

뉴진스가 악플에 보인 대처


사진=유튜브 '뉴진스 나우'
사진=유튜브 '뉴진스 나우'


그룹 뉴진스 민지가 한 누리꾼이 쓴 악플에 단호히 대응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뉴진스 멤버 민지와 혜인은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때 한 누리꾼이 채팅창에 "죽어"라는 악플을 달았고 당시 채팅창을 보던 혜인은 이에 놀란 듯 "이거 뭐냐. 너무하다. 너무 못됐다"라고 했고, 민지는 단호하게 "캡처해"라며 말로만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혜인은 민지에게 "언니, 그 사람 아이디 외웠냐. 너무 못됐다"며 "아까 조금 충격적인 댓글을 봤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민지는 "캡처했다"며 혜인을 다독였다.

사진=어도어
사진=어도어


그러면서 민지는 "아무래도 라이브 (방송)할 때는 눈앞에 보인다. 조심해 달라"며 팬들에게 당부했고, 혜인을 향해 "괜찮다. 그래도 좋은 댓글이 더 많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이후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공지문을 통해 "가능한 많은 분들이 뉴진스와의 소통을 즐기시라는 마음으로 라이브 댓글을 전체 허용했지만, 일부 악성 댓글로 인해 향후 라이브의 댓글은 구독 회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의 악성 댓글들을 포함하여 뉴진스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상시적인 법적 대응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뉴진스와 팬 여러분이 즐겁게 포닝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즉각적인 대응을 전했다.

사진=뉴진스 OMG 뮤직비디오
사진=뉴진스 OMG 뮤직비디오


전원 10대 미성년자로 구성된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데뷔한 직후부터 꾸준한 악플과 견제로 몸살을 앓았다. 당시 미성년자인 멤버들을 두고 일각에서 제기한 선정성 의혹이 루머를 낳고 과도한 추측성 악플까지 낳으면서 어도어는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다"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 외에도 어도어는 여러 차례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을 알린 바 있다. 'OMG' 뮤직비디오에는 누군가 악성댓글을 달고, 민지가 해당 글 작성자를 향해 "가자"라고 말하는 장면을 쿠키영상으로 삽입하기도 했다.

 

스타쉽 관계자, 뉴진스와 댓글로 기싸움 벌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진스는 데뷔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단숨에 톱 아이돌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에 각종 악플과 수많은 견제를 받았다. 하지만 그룹 아이브가 소속되어 있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직원이 그룹 뉴진스 화보에 댓글을 달며 기싸움을 벌인 일화는 당시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지난 7월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한 스타쉽 관계자와 관련된 게시물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뉴진스 멤버 민지의 매거진 커버 사진이 올라온 SNS에 한 여성이 "음.."이라고 댓글을 단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해당 여성은 다른 뉴진스 멤버가 담긴 사진에도 "음... 음.." 등의 다소 애매한 반응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반면 그는 아이브 멤버 안유진, 레이의 화보 사진에는 각각 "우리 유진이와 첫 만남인데 너무 예쁘게 해 주셨죠", "잘했다. 잘했다. 다 잘했다. 우리 레이 제일 잘했다" 등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까지 남기며 정성을 담은 댓글을 작성했다.

아울러 이 여성은 아이브 장원영 화보 영상을 자신의 SNS에 직접 게재하며 "내 사랑 장원영", "우리 평생 함께해"라는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스타쉽 소속 아이브 멤버들 관련 게시물에는 정성이 담긴 글을, 뉴진스 멤버 관련 게시물에는 다소 애매한 반응을 보였던 여성의 정체는 알고 보니 스타쉽 본부장인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물론 각각의 댓글은 일반적인 '팬'의 입장에서 본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해당 댓글을 단 사람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라는 데에서 발생했다.

사진=스타쉽 관계자 SNS
사진=스타쉽 관계자 SNS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놓고 '스타쉽 엔터. 광고. 화보' 등의 설명과 함께 자신의 사진도 공개했다. 하지만 '스타쉽 뉴진스 견제' 의혹이 불거지자 이 여성은 관련 댓글들을 삭제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논란을 언급한 한 누리꾼은 "뉴진스 화보 올린 인스타에는 대놓고 '음... 흠...'이라는 의미심장한 댓글 달고, 소속 연예인 게시물엔 칭찬일색이다"라며 "프로필에 스타쉽 소속이라고 당당하게 밝히신 XXX님. 현재는 댓글 삭제하고 계정 비공개로 돌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속 연예인 팬들이 해당 직원을 안 좋아하는 거 이해는 된다"면서도 "대놓고 견제를 하네"라고 덧붙였다.

 

[하이뉴스=김아중 기자]

 

Copyright ⓒ 하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