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주사 역할 강화…신임 대표에 장용호 선임

SK㈜, 지주사 역할 강화…신임 대표에 장용호 선임

데일리임팩트 2023-12-07 22:0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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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사진=SK㈜
SK㈜가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사진=SK㈜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가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장 대표는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7일 SK㈜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투자 기능과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강화하면서 지주사로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그간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로 분산돼 있던 투자 기능이 모두 SK㈜로 이관된다. 협의회 소속이던 미국·중국·일본 등 글로벌 오피스도 이번 개편을 통해 SK㈜로 조직을 옮기게 됐다. 이를 통해 중복됐던 투자 기능이 일원화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투자 성과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주사로서 그룹 내 멤버사들의 기업가치 제고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선임된 장 대표는 이러한 SK㈜의 변화와 혁신을 속도감 있게 이끌 적임자로 지주 회사 역할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964년생인 장 대표는 1989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한 후 2015년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M) 부문장과 2018년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이후 2020년부터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SK㈜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조직 개편 핵심은 투자 기능을 효율화하면서 지주사로서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신임 대표를 통해 글로벌 투자 역량을 지속해서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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