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연준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 지적...다우 나스닥 선물 지수 혼조세

블랙록 '연준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 지적...다우 나스닥 선물 지수 혼조세

국제뉴스 2023-12-07 21:46:47 신고

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미국 뉴욕증시 개장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20% 상승한 1만 5847.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S&P500 선물은 0.01% 오르며 4556.50달러로 약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다우 선물은 0.19% 밀린 3만 6045.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을 경고하고 나섰다.

블랙록은 시장 관계자들이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를 너무 빨리 책정 중이라고 꼬집었다.

시장은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시기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블랙록은 연준이 내년 5월, 6월쯤에나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봤다.

또한, 연준이 금리를 낮추더라도 제약적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25bp 금리인하에 그칠 것이란 게 골자다.

블랙록의 릭 라이더 글로벌 채권 담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이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를 너무 앞서가고 있다"며 "연준이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라이더 CIO는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각한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절벽으로 추락하는 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심각한 경기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투자자들이 2023년만큼 좋은 해를 보내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주식 투자를 통해 어느 정도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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