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한 것 아니야" 나는솔로 17기 순자, 눈물로 사과

"어장관리한 것 아니야" 나는솔로 17기 순자, 눈물로 사과

나남뉴스 2023-12-07 17:4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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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이미지 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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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순자(가명)가 어장관리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 종영 기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순자는 종영 소감을 밝히던 중 눈물을 흘리며 "솔직함이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일 솔직해야 할 사람한테 솔직하지 못해서 상처를 준 것 같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오빠, 언니들, 제작진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경솔했던 것 같다"며 "돌멩이를 차고 눈 건조하다고 하는 걸 보고 저도 깜짝 놀랐다. 제 모습을 많이 돌아보게 됐다"고 반성했다.

그는 또 "2순위 데이트 아니었으면 내게 잘해주는 영식 오빠에게 직진했을 텐데, 제작진 인터뷰 때도 항상 느꼈던 게 2순위 데이트를 해서 이런 마음을 얻게 된 것 같다고 계속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영식 또한 “내부에서는 그럴만한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나와서 다 너무 잘 지내고 특히 순자와 나는 좋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어서 악플 같은 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며 해명했다. 

 

나는솔로 17기, 결국 상철과 현숙만 최종 커플 성사

이미지 출처 = SBS ENA '나는솔로 17'
이미지 출처 = SBS ENA '나는솔로 17'

앞서 순자는 영식(가명)이 아닌 광수(가명)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썼다가 '어장관리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영식은 "제가 1순위가 맞다면 1순위와 먼저 나가서 대화하고 긴가민가한 감정을 해결하는 게 어땠을지 싶다"며 "저는 보험이 되고 싶지 않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후 영식은 순자를 찾아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건 순자님이랑 (슈퍼) 데이트를 못 한 거에 더불어서 사실 나는 어제 좀 기다렸거든. '나한테 슈퍼 데이트권을 쓰지 않았네? 그리고 바로 주무시러 가셨네?' 조금 서운함이 있었다"며 "어떻게 보면 제가... '쉽게 비쳤나?' 약간 이런 생각이 조금 드는 마음이 없지 않아 있더라"라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순자는 "아니지... 쉽게 비치고 이럴 건 아니지. 쉽게 비치는 건 절대 아니었고..."라고 부인했고, 영식은 "순자님이 제가 봤을 때는 (광수님에게) 마음이 조금 더 있는 것 같은데... 그거는 제가 느끼는 거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순자는 렌즈통에 이어 인공눈물까지 뒤적거리는 등 대화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영식은 결국 그와 대화다운 대화도 나누지 못한 채 자리를 떴다. 

결국 최종 선택에서 순자는 광수를 선택했으나 영식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로써 17기는 상철과 현숙만 최종커플이 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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