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웃는 돼지머리' 구하기…안정환 "축구단도 고사 지내"(선 넘은 패밀리)

네팔에서 '웃는 돼지머리' 구하기…안정환 "축구단도 고사 지내"(선 넘은 패밀리)

뉴스컬처 2023-12-07 15:5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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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안정환이 축구단의 영업비밀을 깜짝 공개한다.

오는 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1회에서는 네팔로 선을 넘은 지 보름 차인 김나희·아시스 부부가 카트만두에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정착기가 펼쳐진다. 게스트로 출연한 네팔 출신 수잔은 “아시스가 한국에 거주할 때부터 형제처럼 지내던 사이”라며 “네팔 생활이 편한가 봐?”라며 군기를 잡아 모두를 빵 터트린다.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사진=채널A '선 넘은 패밀리'

김나희·아시스 부부는 “아시스가 한국에 있을 때부터 웨딩 스냅 사진가로 일했다”며 “네팔에서 ‘K-스타일’ 웨딩 스튜디오를 오픈하는 과정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힌다. 이들은 도배업자를 섭외해 벽지를 바르고, 각종 소품을 공수해 한국 스타일의 모던한 스튜디오를 완성한 뒤 오픈을 앞두고 고사를 지냈다.

네팔과 한국 스타일을 모두 활용해 고사를 지내는 모습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이건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것 같은데…”라고 입을 연 뒤 “축구단도 고사를 지낸다는 사실이 기억났다.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홈구장 골대에 막걸리를 뿌리고 절을 한다”고 추억을 소환한다. 벨기에 출신 줄리안 또한 “유럽에서도 선박을 사면 샴페인을 깨트려서 뿌린다”며 유럽식 고사 문화를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미국 출신 크리스는 미국에서 고사 대신 하는 것을 언급해 “최고다, 깔끔하네!”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김나희·아시스 부부는 “‘K-고사’의 화룡점정은 돼지머리”라며 네팔 대표 시장인 아산바자르로 향해 ‘웃는 돼지머리’ 공수에 나선다. “네팔에서 돼지머리 구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과연 구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이어진 가운데, 이들의 고사상에 돼지머리가 올라가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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