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연수가 근황과 함께 법적 다툼의 결과를 전했다.
7일 지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한동안 저와 관련된 시끄럽고 불편했던 일들이 정리되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허위 내용으로 제 명예를 훼손하셨던 분과 관련한 법원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당연히도 (저는) 무혐의를 받았고, 상대 측은 벌금형이 선고되었습니다"라고 법적 다툼의 결과를 전했다. 지난해 A씨는 지연수에게 자신이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으나,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지연수가 일라이의 가족 관련 발언 등 거짓 방송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지연수는 이와 관련해 글을 이어갔다. 그는 "그동안 여러 번 해명하고싶었지만 법적으로 분쟁중이었고, 결과에 대해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모든 것이 확실해지면 한 번에 말씀드리자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터널 속에 갇힌 듯 절망하던 시간속에서도 저를 응원하고 다독여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근황도 덧붙였다. 지연수는 "현재 저와 민수는 제주도의 작은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설렘을 주는 장소, 멋진 자연의 풍경들, 제철에 난 재료들로 만든 음식들을 찾아먹으며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로같은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웃음이 많고 에너지 넘치는 초1 아이의 엄마였기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라며 "더 나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지연수는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민수를 두었지만, 지난 2020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연수예요.
한 동안 저와 관련된 시끄럽고 불편했던 일들이 정리 되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얼마 전, 허위 내용으로 제 명예를 훼손하셨던 분과 관련한 법원의 판결이 있었습니다. 당연히도 무혐의를 받았고, 상대측은 벌금형이 선고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해명하고싶었지만 법적으로 분쟁중이었고, 결과에 대해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모든 것이 확실해지면 한 번에 말씀드리자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터널 속에 갇힌 듯 절망하던 시간속에서도 저를 응원하고 다독여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현재 저와 민수는 제주도의 작은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설렘을 주는 장소, 멋진 자연의 풍경들, 제철에 난 재료들로 만든 음식들을 찾아먹으며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로같은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웃음이 많고 에너지 넘치는 초1 아이의 엄마였기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화려한 도시의 삶은 아니지만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도 찬찬히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앞으로도 웃음 가득한 지연수의 모습 기대 많이 해주세요.
더 나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더 나은 인생을 살겠습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마음이 넉넉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언제나 여러분을 한껏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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