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앞두고 이별"... 뷔·제니, 1년 6개월간 연애 후 입대 앞두고 결별

"군입대 앞두고 이별"... 뷔·제니, 1년 6개월간 연애 후 입대 앞두고 결별

하이뉴스 2023-12-07 14:2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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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경닷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경닷컴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뷔의 입대를 앞두고 결별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 인정도 없었던 만큼 결별설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들의 떠들석했던 1년 6개월간의 열애를 살펴보았다.

최초 열애설이 불거졌던 건 이들의 제주도 목격담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이들의 사생활 사진이 잇따라 유출되며 열애설 인정 없이 단숨에 가장 핫한 커플로 등극했다.

그러나 뷔가 오는 11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해 입대를 앞두고 제니가 과연 곰신이 될 것인지 팬들 사이에서 관심이 되었으나 결국 이들은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6개월 간 떠들석했던 열애


사진=하이브, YG엔터테인먼트
사진=하이브, YG엔터테인먼트


같이 제주도 여행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첫 열애설이 난 이후 한 번도 공식 인정을 하지 않은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 처음 대중에 알려진 뒤 약 1년 6개월 만의 일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뷔, 제니는 최근 결별하고 연인에서 연예계 동료로 돌아갔다는 결별설이 나왔다. 다만 하이브와 YG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열애설과 마찬가지로 결별설에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월드 스타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제 연인이 아닌 동료로 남게 됐다는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아쉬움이 커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지난해 5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뷔와 제니의 제주도 여행 목격담을 처음으로 이들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누리꾼들은 제니로 추정된 여성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그가 모델로 있는 브랜드인 점과 두 사람 다 비슷한 시기의 제주도 방문, 그리고 개인 채널 프로필에 V와 J를 설정해 둔 점을 열애의 증거로 추측했다. 최초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양측 소속사는 묵묵부답으로 대응했다.

3개월 후인 지난해 8월 공개된 사진을 통해 비공식적인 열애의 쐐기를 박았다. 대기실에서 메이크업받는 뷔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며 활짝 웃는 제니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화제가 되었다. 얼굴이 가려져 있어 제니로 확신할 수는 없지만, 키와 체형, 얼굴의 윤곽이 제니와 매우 닮았다고 팬들은 주장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불과 이틀 만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졌다. 팬들은 해당 장소가 뷔가 SNS를 통해 공개한 그의 집과 매우 유사하다며 그의 집 복도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으나, 팬들과 대중 사이에서 이들의 열애설은 사실상 기정사실화되며 가장 핫한 월드스타의 예쁜 만남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 외에도 제니의 휴대폰을 통한 두 사람의 영상통화 장면이 공개되거나 뷔로 추정되는 남성이 제니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사진 등 두 사람의 사적인 다양한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혹은 계정 해킹 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제니는 블랙핑크 정규 2집 발매 프라이빗 리스닝 파티(Private Listening Party)에 뷔를 초대했다. 뷔뿐만 아니라 그와 친한 박서준·최우식·박형식 등도 함께 불러 제니와 인사를 나누는 등 '외조'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올해에도 열애설은 꾸준히 불거졌다. 올해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제니를 만나기 위해 뷔가 직접 프랑스로 향했고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 센강 근처에서 손을 잡고 당당히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은 프랑스 프리랜서 언론인 아마르 타우알리트(AMAR Taoualit)가 개인 채널에 공개하며 “이 동영상은 어제 이전에 촬영한 것으로 그들이 방해받지 않도록 후에 게시했다”며 “화질이 별로 좋지 않지만 뷔와 제니를 확실하게 봤고 둘은 센강에서 손을 잡고 걸었다”라고 강조했다.

 

뷔 입대로 결국 결별... 제니 근황은?


사진=위버스
사진=위버스


이처럼 꾸준하게 열애 시그널을 보인 뷔와 제니였지만 소속사 하이브와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를 인정하지 않고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즉답을 피해왔다.

이러한 뷔와 제니의 비공식적으로 떠들썩한 열애도 최근 들어 조금씩 금이 갔다. 뷔가 오는 11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해 입대를 앞둔 것이다. 이에 대해 제니가 과연 곰신이 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이들은 결국 뷔의 입대와 함께 결별을 선택했다고 JTBC가 단독보도하며 결별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열애설 인정이 없었던 만큼 이들은 결별설 또한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진=중앙일보
사진=중앙일보


뷔와 제니의 결별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제니의 근황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제니는 지난 2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SNS)을 통해 절친한 친구이자 배우 이주형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이주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남을 가진 제니는 이주형과 함께 쇼핑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는데, 이 역시 뷔와 결별한 이후로 추측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 전원은 '그룹 활동' 재계약을 맺었다.

 

[하이뉴스=김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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