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가 신동엽과 이별 후 받았다는 선물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는 '신동엽 이소라 드디어 만나는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슈퍼마켙 소라' 콘텐츠에는 이소라와 과거 연인 관계였던 방송인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 "이소라와 이별 후 3500만 원짜리 명품 목걸이 줬다"
신동엽은 "보통 남자가 잘 못 하지만 난 너한테 미안한 거, 고마운 거 투성이다. 생일을 잘 챙겨주고 그랬는데 난 잘 못하는 스타일이었다"라고 기억했다.
이어 "이런 얘기해도 되냐"라며 "헤어진 다음에 한참 후에 너의 생일이 11월달이지 않냐. 그때 문득 '소라는 이렇게 참 나를 잘 챙겨줬는데 나는 맨날 정신없이 일하고 술 마시고'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해 11월에 전화를 해서 너 뭐 친구들이랑 뭐 먹고 있는데 잠깐 찾아간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소라도 그날의 일을 기억했다. 그는 "3,500만 원짜리 불가리 목걸이를 들고 (왔다)"라고 전했다. 이소라는 "그게 지금 얼마인지 아냐. 7,000만 원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아 그래? 그러면 뽀찌라도 조금"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신동엽은 아내인 선혜윤 PD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나간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와이프가 괜찮대?' 막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거다. '야 진짜 대인배다' 이러는데 그게 아니라 와이프가 너의 완전 골수팬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어렸을 때 네가 슈퍼모델로 나왔을 때 '어? 무슨 우리나라에 저런 느낌의 여자가?' 너무 멋있었다더라. 조금 지나서 나랑 사귄다고 하니까 '신동엽이 어떤 매력이 있길래?'라며 나를 더 이렇게 좀 호감적으로 좋게 본 거다"라고 알렸다. 이에 이소라는 "그래, 너 나 때문에 그런 덕을 많이 봤다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슈퍼마켙 소라', 이소라의 토크쇼
한편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유튜브 '메리앤시그마' 채널에서 공개된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신동엽의 티저 영상은 현재 약 15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