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황인범이 결장한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화끈한 골 잔치를 펼치며 세르비아컵 8강에 올랐다.
즈베즈다는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3-2024 세르비아컵 16강전에서 라드니츠키를 상대로 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5-0 대승을 거뒀다.
즈베즈다의 중원을 조율하는 황인범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팀이 전반에 다득점을 올리는 바람에 그라운드를 밟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세르비아 정규리그 2위인 즈베즈다는 15위의 약체인 라드니츠키를 상대로 전반 12분부터 38분까지 단 26분 동안 5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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