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울의 봄'이 개봉 3주차에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민아 주연 '3일의 휴가'가 2위로 출발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20만3,04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27만1,165명이다.
15일째 1위 행진 중인 '서울의 봄'은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이에 김성수 감독과 배우들은 개봉 4주차까지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 '서울의 봄'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동환, 김의성, 안내상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여기에 정만식, 이준혁, 정해인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김성수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얻고 있다.
2위는 김해숙, 신민아 주연 '3일의 휴가'가 차지했다. 같은 날 3만7,05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만35명을 기록했다. 호아킨 피닉스의 '나폴레옹'은 3만3,881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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