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2개 졸전' 빌라 원정서 잡힌 맨시티, 4경기 무승 행진... 1위 아스널과 6점차

'슈팅 2개 졸전' 빌라 원정서 잡힌 맨시티, 4경기 무승 행진... 1위 아스널과 6점차

풋볼리스트 2023-12-07 07:3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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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흔들리고 있다.

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른 맨시티가 애스턴빌라에 0-1로 패했다. 

맨시티는 승리가 절실했다. 최근 3경기에서 첼시, 리버풀, 토트넘훗스퍼를 차례로 만나 4-4, 1-1, 3-3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리가 없었다. 그러나 빌라전까지 패하며 분위기는 더욱 추락했고, 3위 자리까지 내주며 4위로 내려갔다. 최근 EPL 성적은 3무 1패다.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이날 맨시티의 전체 슈팅은 2개에 그쳤고, 볼 점유율도 54%에 불과했다. 반면 빌라는 슈팅만 22개를 시도하며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중 7개가 유효슛으로 기록됐다. 

이날 맨시티는 엘링 홀란을 최전방에 세우고, 필포든, 훌리안 알바레스, 리코 루이스, 베르나르두 실바로 중원을 꾸렸다.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벤 디아스, 카일 워커가 스리백이었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빌라는 4-4-1-1 포메이션에 올리 왓킨스가 최전방에 서고, 유리 틸레망스가 뒤를 받쳤다. 레온 베일리, 부바카르 카마라, 더글라스 루이스, 존 맥긴, 에즈리 콘사, 디에구 카를로스, 파우 토레스, 루카 디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나섰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 마르티네스의 선방쇼에 막혀 선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10분 만에 홀란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과 헤더로 골문을 위협했지만 마르티네스가 모두 막아냈다. 

선제골은 후반 29분에 나왔다. 베일리가 맨시티 진영에서 공을 잡은 뒤 개인기로 뒤따라오는 수비수를 벗겨내고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공은 맨시티 수비수 맞고 굴절된 뒤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되면서 빌라가 승리를 가져갔다. 

맨시티는 최근 부진으로 순위 경쟁에서도 크게 밀렸다. 이날 패배로 승점 30점에 머무르며 1위 아스널과 승점 6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첼시를 꺾고 6위로 올라선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도 승점 3점차에 불과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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