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신동엽과 소개팅, 처음이자 마지막…질척대서 찼다"

이혜영 "신동엽과 소개팅, 처음이자 마지막…질척대서 찼다"

한류타임스 2023-12-06 14:5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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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방송인 이혜영이 신동엽과의 과거 인연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폭로 기관차 나가신다! 이혜영 VS 신동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혜영은 과거 신동엽과의 소개팅을 언급하며 "나오면서 이 얘기를 할지 말지 고민했다. 신동엽 씨 팬이었다. 설레서 잠도 못 잤다. 진짜 내 인생에 첫 번째이자 마지막 소개팅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자기가 스타라는 걸 아는 사람 같았다. 멋있는 척했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난 그렇게 재수 없던 적이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신인 때라 돈도 없었다"고 하자 이혜영은 "돈만 없었냐? 차도 없었다. 신동엽 씨가 에프터 신청을 했는데 차가 없어서 내가 차로 데려다줬다"고 전했다.

또 이혜영은 "잘 될 수 없었다. 그다음에 만났을 때 본성을 드러냈다. 나는 천천히 가고 싶은데, 신동엽은 몸이 달아있었다. 내가 운전하는데 자꾸 이상한 길을 가르쳐주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오해를 한 것 같다. 거기가 '청수장'이라는 데다. 정릉 사는 사람들은 다 안다. '청수장' 쪽으로 가자 했는데 거기를 모텔로 알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영은 "왠지 그런 느낌을 받아서 (핸들을) 확 틀었다. 또 한 번 만났는데 그때도 질척거렸다. 만지고 싶어 하고,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하고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한창 그런 호르몬이 나올 때였다"며 "이 만남을 계속했다가는 결혼을 하던지 일이 나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적극적인 만나고 싶었는데 내가 차였다"면서 "사귄 건 없고 2~3번 만난 것뿐이다. 짧지만 인생의 한 페이지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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