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아들 정우를 데리고 수학 학원에 방문했다.
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와 아들 정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강경준 아들 수학 실력, '100등 중 96등'
이날 장신영은 정우의 학습에 고민했다. 그는 "붙잡아 앉혀놓고 숫자를 알려준 적은 없었다. 근데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경준과 장신영은 정우를 데리고 수학 학원에 찾아가 레벨 테스트를 봤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고 있던 소유진은 "레벨 테스트 떨어져서 우리 애들도 못 갔다"라고 호응했다.
레벨 테스트가 끝난 후, 선생님은 "측정 파트를 아주 잘 풀어줬다. 측정 파트에서 나온 문제를 다 맞혔다"라고 결과를 알렸다. 그러나 "수 연산은 오늘 정우가 제일 어려워했던 부분인데 수 연산, 규칙 논리 점수가 많이 아쉽다"라며 해당 파트의 점수가 0점임을 전했다.
특히 선생님은 "정우의 수 감각 부분이 아쉽고 100점 만점에 총 35점, 100명 중 96등"이라고 밝혀 부부를 심란하게 만들었다. 강경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지는 않다. 그런 건 있더라. '꼭 복수를 하겠다'라는 생각. 여섯 달 안에 100까지 마스터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1부터 100까지 내 기준에서 한번 해보고 싶다는 거다. 진짜 복수할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아들 정우의 학습에 관심이 많은 강경준의 모습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강경준 씨 좋은 아빠네요", "아이들 공부에 관심이 많으시구나", "정우 수학 실력 금방 오르겠네요", "강경준 씨 자녀 학습에 대해 학구열 불타는 눈빛이 인상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강경준-장신영, 2018년 5월 결혼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8년 5월 결혼했다. 현재 강경준과 장신영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둘째 아들 정우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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