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란테'가 이 노래를 부르자 일본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리베란테'가 이 노래를 부르자 일본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뉴스컬처 2023-12-05 09:2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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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란테. 사진=쇼플레이, 스튜디오 잼
리베란테. 사진=쇼플레이, 스튜디오 잼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팬텀싱어4’ 우승팀 출신 크로스오버그룹 리베란테가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는 지난 11월 28일 도쿄 기요이(紀尾井)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어 오늘 5일 이시카와(石川)현 나나오(七尾)시 문화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리베란테의 일본 단독 콘서트는 클래식 전문 회사인 '콩코르디아'의 프로듀서 콘도 유키코의 적극적인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콘도는 리베란테의 멤버 진원의 무게감 있는 보컬을 높이 사 올해 초 일본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테레비 드라마 컨퍼런스’의 오프닝 무대에 초청했다. 진원의 '팬텀싱어4' 우승 이후 리베란테의 단독공연을 추진하며 다시 한번 만남이 성사됐다. 

리베란테는 일본 클래식 음악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공연에 초청받은 가운데, 감동적이고 웅장한 하모니로 무대를 꾸미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높은 가능성을 예고했다. 

공연은 세계적인 작곡가 오오시마 마치루가 직접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선율을 책임졌다.  리베란테는 ‘펜텀싱어4’에서 우승을 거머쥔 결승곡들을 비롯해 오오시마 마치루가 작곡하고 조수미가 부른 ‘바람이 머무른 날’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리베란테가 ‘바람이 머무는 날’을 부르자 객석의 관객들은 눈물을 보이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콘서트는 U-next의 단독 생중계로 온-오프라인을 잇는 공연으로 진행되어 일본 내 K- 크로스오버를 알리는 첫 걸음이 이루어졌다. 리베란테의 일본 콘서트는 가나자와의 나나오시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리베란테 일본 공연. 사진=쇼플레이, 스튜디오 잼
리베란테 일본 공연. 사진=쇼플레이, 스튜디오 잼
리베란테 일본 공연. 사진=쇼플레이, 스튜디오 잼
리베란테 일본 공연. 사진=쇼플레이, 스튜디오 잼

리베란테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La Libertà'를 발매한다. 지난 28일 선공개 발매된 윈터 스페셜 싱글 ’This Winter(첫 겨울)‘을 포함해 자유와 희망을 노래한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앞서 리베란테는 공식 SNS를 통해 미니앨범 ‘La Libertà'의 타임테이블과 컨셉포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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