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이자 배우인 김용건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3일 황보라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의 유튜브 채널에는 '황보라, 임신 가능성이 1%였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용건, 황보라 임신에 "몸 조리 잘 해야 해"
이날 영상에서 황보라는 시아버지인 김용건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그는 김용건에게 "지금 병원에 다녀 왔다. 아기 집이 확인됐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건은 "잘 된 거야?"라고 물었고, 황보라는 "네, 임신 된 거다. 다음주 되면 심장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김용건은 "아침에 아주 그냥 우리 며느리가 건강한 소리를 전했네"라며 "이제는 몸 조리 잘 해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라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어 황보라는 임신 때까지의 과정을 담은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난임 병원에 찾아가기도 했으며, 직접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기도 했다. 황보라는 앞으로 더 많은 임신까지의 과정을 전하겠다고 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용건의 전화 통화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다정한 시아버지네요", "훈훈한 가족이다", "황보라 씨 예쁨 받는 며느리네요", "임신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황보라, 2022년 11월 김영훈과 결혼
한편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다. 그는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10년 열애한 뒤,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김영훈은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으로, 과거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했다. 황보라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황보라는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마이걸', '로드 넘버 원', '위험한 여자', '불어라 미풍아', '안투라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가본드', '일타스캔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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