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이 코믹 댄스로 어머니와 아버지의 체념 반응을 끌어낸다.
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에서는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스타들의 어머니와 함께하는 ‘엄마 가요제’ 2탄이 계속된다.
손태진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아들의 코믹 댄스를 1열에서 관람한 후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손태진은 박현호, 전종혁과 함께 트리오를 이뤄 ‘영원한 친구’ 무대를 꾸렸다. 손태진은 노래 가사에 맞춰 비둘기 날개처럼 팔을 푸드덕대는 것은 물론 전종혁의 허벅지 위에 앉아 천연덕스럽게 노래를 부르고, 골반을 현란하게 돌리는 훌라댄스까지 각종 코믹댄스를 구사해 웃음을 안겼다.
무대가 끝난 후 MC 박나래가 객석에서 손태진을 지켜보던 아버지에게 소감을 묻자 지난 출연 당시 아들의 춤을 보며 말을 잇지 못했던 아버지는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는 짧고 굵은 체념이 담긴 답변을 전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손태진 어머니는 “어쩔 때 보면 내 아들 같지가 않다”며 “너무 변했다”는 대답으로 손태진을 놀라게 했다. 손태진 어머니는 “뚝딱이스러운 건 나를 닮은 것”이라면서도 “태진이 아빠가 춤을 잘 춘다”는 말을 더해 손태진에 이어 아버지까지 당황하게 했다.
과연 손태진 아버지가 ‘아빠 가요제’에 출전해 아들에게 물려준 댄스 DNA를 선보일 것인지, 손태진 어머니가 손태진을 향해 내뱉은 “너무 변했다”는 답변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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