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개봉 첫주 누적 12만 육박…고레에다 히로카즈 최고작 될까

'괴물' 개봉 첫주 누적 12만 육박…고레에다 히로카즈 최고작 될까

이데일리 2023-12-04 10:2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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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괴물 같은 화제의 명작 영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이 개봉 첫 주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10년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의 개봉 첫 주 관객수기록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괴물’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1만 7803명을 기록하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의 개봉 첫 주 관객수 5만 4955명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뿐만 아니라, 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의 최종 관객수 12만 8012명에 근사한 수치일 뿐만 아니라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의 최종 관객수 10만 3807명을 단숨에 넘어섰다. 영화 ‘괴물’은 ‘서울의 봄’과 함께 오래간만에 겨울 극장가에 흥행 훈풍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장르 영화의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특히 ‘괴물’은 영화 개봉과 함께 교사, 학부모, 아이 중 어느 한쪽의 입장에 치우치지 않고 진실을 짚어가는 흐름을 담아낸 이야기로 문화&시사 언론 매체 및 관객들에게 연일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2023년 가장 큰 사회적 문제와 이슈였던 교권과 아동 학대에 대한 이야기로 입소문과 논쟁이 점차 펼쳐지기 시작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작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에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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