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천만 앞둔 정우성, 동료 배우 향해 "염치없다" 저격 발언...모두가 놀랐다

'서울의 봄' 천만 앞둔 정우성, 동료 배우 향해 "염치없다" 저격 발언...모두가 놀랐다

살구뉴스 2023-12-04 10: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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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또다시 '소신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정우성은 "‘한국영화 어렵습니다. 극장 어렵습니다. 극장 찾아주세요’ 사실 그 구호가 나는 무색하다. 염치 없다"면서 일부 동료 배우들을 비판한 것입니다.
 

정우성, 동료 배우들에게 쓴소리

성시경 인스타그램 성시경 인스타그램


2023년 11월 30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 '성시경의 만날텐데'에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성시경은 최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을 극찬하며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화려한 캐스팅과 연기였다"면서 "티켓값이 올라서 영화를 볼 때 사람들은 그런 생각도 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우성은 "당연하다"면서 "난 일을 할 때도 시간이 잠깐 빈다 싶으면 극장에 가서 한국 영화를 챙겨본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현장 예매가 너무 쉬워졌다"며 "극장 로비에 관객들이 기다릴 때 이용하라고 소파들을 놓지 않았나. 그런데 이젠 그 소파들이 없어졌다. 극장들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파가 있으면 사람들이 앉고 청소해야 하니까. 그 인력을 감축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그러면서 동료 배우들을 향해 "너희 극장 개봉하는 영화만 '극장 와주세요' 하지 너희가 한국영화 개봉하면 '극장 가서 봐?' 이렇게 쓴소리를 하고 싶은 거다. 다른 배우, 다른 한국영화들, 작은영화든, 저예산 영화든 다 가서 무조건 봐야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성시경 또한 "되게 좋은 말인 것 같다. 영화관에 가서 영화관이 어떤지도 보고 티켓가격이 얼마인지도 보고 앉아서 어떤 기분인지도 보고 해야 한다"며 정우성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소신발언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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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소신발언'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매주 열리던 시기, 정우성은 영화 '아수라' 무대 인사 중 "박근혜 나와"라고 외친 적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0년째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이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이 이어짐에도 친선대사 활동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제가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악영향을 걱정해주시지만, 어떻게 보면 저는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이니까 어떤 활동이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소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저 나이에 꼰대스럽지 않은게 너무 멋지다", "그냥 사람 자체가 멋지네요", "진짜 정우성 말한마디 한마디 다 진정성 느껴짐", "진짜 나이들수록 이렇게 멋진건 반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우성 첫 천만 영화 탄생 '초읽기'

영화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


한편 1973년생 현재 나이 50세인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했습니다.

정우성은 11월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과 11월27일 공개한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대중과 만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봄'은 190분이라는 비교적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12.12 사태를 긴박감 있는 장르물로 담아내며,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배우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 안내상 등의 호연으로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12월 1일 기준 '서울의 봄'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침체됐던 극장가에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돌풍에 지난 5월 개봉한 ‘범죄도시3’가 1068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서울의 봄'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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