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박지현 팬모임, 대구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 실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박지현 팬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빵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박지현 팬모임(단체명 '혀니흥신소')은 지난 2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박지현의 29번째 생일을 맞아 진행됐으며, 13명의 회원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했다. 그들은 160여 개의 옥수수머핀, 초코머핀을 만들었으며, 이날 만든 빵은 관공서를 통해 지역의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팬모임 측 관계자는 "박지현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회원들이 의미 있는 날을 보내길 원했다"며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박지현이라는 이름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역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박지현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선(善)에 올랐으며, 현재 TV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에 출연 중이다.

그는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멤버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지현은 12월 23일과 24일에 펼쳐지는 인천 공연을 포함해 진주,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창원,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대구 서구에 위치한 사랑의빵나눔터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빵 나눔, 김치 나눔, 연탄나 눔)을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박지현 팬모임


이정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