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가 은퇴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상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은퇴 언급이 화제가 됐다.
해당 글에는 "근래 몇 년간 수입이 없다가 최근 들어 유튜브를 시작했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다름이 아니라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이제 더 이상 영상 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최근에 제 예전 '접힌일기'라는 곳의 라이브가 알고리즘을 통해 활성화됐고 이 영상을 보면서 머리를 한방 맞은 기분이었다"라며 "2000년대 초반부터 본능적으로 힙합의 길에 들어섰고 제 인생에 있어서 힙합만이 외길이다 생각하고 살았다. 하지만 지금 제 이미지는 그저 '바보 래퍼', '지능이 낮은 사람' 정도로 팬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려져 있다. 앞으로는 음악으로 인정받고 음악으로 유명해지는 정상수가 되고자 한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해당 글을 캡처해 정상수에게 직접 보여주며 방송 은퇴가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상수는 "저거 내가 쓴 글이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해당 글은 정상수를 사칭하는 사람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반전이네", "이게 뭐야", "사칭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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