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신 몸' 건강 위협 나잇살…"중년 다이어트, 좋은 생활습관 중요"

'귀하신 몸' 건강 위협 나잇살…"중년 다이어트, 좋은 생활습관 중요"

조이뉴스24 2023-12-02 21: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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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귀하신 몸'이 '위험한 나잇살-중년 다이어트'를 다룬다.

12월2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EBS1 '귀하신 몸'이 중년 다이어트를 위한 맞춤 식단과운동 비법을 공개한다.

많은 중년의 고민거리 나잇살. 나잇살은 대사 이상 증후군, 근골격계 질환, 치매 등 각종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외형적인 문제뿐 아니라 건강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나잇살은 과연 어떻게 뺄 수 있을까.

귀하신 몸 [사진=EBS]

귀하신 몸 [사진=EBS]

이승욱(48) 씨는 학원 일 때문에 불규칙한 생활을 한다. 바쁜 학원 수업 시간에 쫓기다 보면 하루에 한 끼밖에 먹을 때도 있을 정도. 이런 생활을 10년 넘게 반복하니 몸이 이상해졌다. 젊었을 때는 조금만 굶어도 빠지던 살이 이제는 아무리 굶어도,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다. 아내의 잔소리도 점점 늘어만 간다.

아동 음악 강사 설선미(63) 씨는 살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졌다. 아이들에게 율동을 가르치던 중 한 아이가 "선생님 배가 뚱뚱해요"라고 말했기 때문. 하지만 밥벌이 때문에 다이어트는 뒤로 미루기만 했다. 그러나 최근 선미 씨는 살 때문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노래를 부르는 데 전에 없이 숨이 차올랐기 때문.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김수영(51) 씨는 갱년기가 오면서부터 1년 새 10kg이나 증가했다. 더불어 우울감도 몰려오기 시작했다. 살을 빼면 예전의 건강한 나로 돌아갈까 싶어 다이어트를 시도해 봤지만, 우울감 때문에 금방 다이어트를 포기했다.

오희수(47) 씨는 수강생들이 부러워하는 몸매를 가진 운동 강사다. '모태 마름'같은 희수 씨도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면서 65kg까지 찐 적이 있었다. 나이가 있다 보니 아무리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치열한 연구 끝에 희수 씨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냈다. 식단부터 운동, 평소 생활 습관까지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공개하는 나잇살 타파 비결. 오희수 씨의 중년 다이어트 비법을 밝힌다.

김경곤 가정의학과 교수(가천대 길병원)는 중년의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생활 습관을 갖추는 것이므로 디테일한 방법들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열량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먹으면서 빼는 방법, 피트니스에서 고강도 근력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을 만드는 비법, 늘어나는 스트레스에 폭식하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까지 중년 다이어트에 대한 디테일들을 대폭 공개한다.

김경곤 교수와 이금호 운동 전문가, 그리고 김민주 임상 영양사까지. '중년 맞춤 식습관 꿀팁'과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할 수 있는 '중년 비만 탈출 운동법'을 공개한다. 각 분야 전문가의 특급 처방으로 시작된 중년 다이어트 프로젝트. 그리고 3주 후 귀하신 중년 세 사람에게 찾아온 놀라운 기적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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