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나만큼 돈 벌거냐?"이천수, 육아 말막로 시청자들에게 비판받고 있는 현재상황

"니가 나만큼 돈 벌거냐?"이천수, 육아 말막로 시청자들에게 비판받고 있는 현재상황

인디뉴스 2023-12-02 11:33:44 신고

3줄요약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최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의 육아 방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아이들에게 '자립심' 강조한 이천수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프로그램에서 이천수는 출근한 아내를 대신해 쌍둥이 자녀의 육아에 도전했다. 아내 심하은이 외출하기 전 이천수에게 병원 가기, 장보기 등의 미션을 주었고, 이천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살림은 하면 된다. 그냥 애들과 같이 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집안을 어지럽히자 이천수는 그들에게 청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리정돈을 시켰다. "스스로 아이들이 알아야 한다. 자기가 더럽힌 건 자기가 치워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자립심을 심어주려는 그의 노력이 엿보였다. 장보기 중에도 이천수는 아이들이 직접 카트를 끌고, 먹고 싶은 과일과 우유를 고르게 하며 육아의 편리함을 강조했다.

부인의 반박과 이천수의 논란 발언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하지만 아내 심하은은 이천수의 방식에 반박하며, "내가 그렇게 되기까지 다 키워나서 편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는 "네가 나만큼 돈 벌거냐"라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 말은 심하은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서운함을 느끼게 했다.

방송인 김지혜는 스튜디오에서 이천수의 육아 방식을 지켜보며 "자립심 육아가 아니라 입 육아 아니냐"며 지적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온 사람한테"라며 심하은의 마음에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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