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료...방재홍 대회장 “예술, 마음 문 여는 열쇠”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료...방재홍 대회장 “예술, 마음 문 여는 열쇠”

독서신문 2023-12-01 18: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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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홍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조직위 대회장 겸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민정PD]
방재홍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조직위 대회장 겸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민정 PD]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이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조직위(이하 조직위)가 주최하고 서울미디어그룹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 방재홍 대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위해 공헌하고 애쓰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31년 동안 헌신적으로 힘써오신 정태호 총재님과 오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 여러분, 조직위 임직원에게도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쇠는 방문을 열지만, 예술은 마음의 문을 연다. 대한민국 K팝은 세계인에게 박수를 받고 있고, 드라마와 영화를 더하면 가전제품 수출액을 이미 넘어섰다”면서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여러분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강조했다.

정태호 조직위 총재 또한 인사말을 통해 “K컬쳐가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요즘, 우리 문화의 저력을 전파해 주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1, 2부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 및 연예계 종사자는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문화발전에 공을 세운 수상자들에게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다. 먼저 영예로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국민배우 김영옥이 차지했다. 김영옥은 “오랜 배우생활을 했지만, 상은 여전히 가슴을 떨리게 한다”며 “더 좋은 연기로 대상에 대한 보답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재홍 대회장 겸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이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승수 국회의원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박민정PD]
방재홍 대회장 겸 서울미디어그룹 회장과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승수 국회의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민정 PD]

국회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의정대상에는 김교흥 의원, 김승수 의원, 신동근 의원, 양향자 의원, 최춘식 의원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아울러 성인가요 대상은 트로트계 대부인 설운도가 수상했으며, 케이팝 가수상은 동방신기 출신으로 가수와 뮤지컬배우로 활약 중인 김준수와 오디션프로그램 출신 가수 로이킴이 수상했다. 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은 배우 류수영과 라미란이 수상했으며, 영화 최우수연기상은 조진웅과 김서형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계 인사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왼쪽부터) 대상을 수상한 배우 김영옥, 연극공로상을 수상한 배우 윤석화, 영화 최우수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조진웅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박민정PD]
(왼쪽부터) 대상을 수상한 배우 김영옥, 연극공로상을 수상한 배우 윤석화, 영화 최우수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조진웅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독서신문]

특히 뇌종양 투병 중인 가운데 연극공로상을 받아 무대에 오른 배우 윤석화씨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윤석화씨는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혀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공익공로상을 수상한 법무법인 나눔파트너 김동규 변호사(맨 왼쪽)와 법무법인 이로 김수한 변호사(맨 오른쪽)
공익공로상을 수상한 법무법인 나눔파트너 김동규 변호사(맨 왼쪽)와 법무법인 이로 김수한 변호사(맨 오른쪽). [사진=박민정 PD]

한편 올해 새롭게 추가된 공익공로상에는 법무법인 나눔 김동규 변호사와 법무법인 이로의 김수한 변호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서신문 한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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