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가수 황영웅의 '여자의 일생' 커버 영상이 또 한 번 신기록을 썼다.
지난 7월 7일 황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황영웅 Tv'에 업로드된 '여자의 일생'(원곡 이미자) 커버 영상은 12월 1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조회수 250만회를 넘어섰다. 댓글수는 4만 1447개를 기록 중이다.
영상 속 황영웅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남다른 감성으로 '여자의 일생'을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특히 '참을 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등 절절한 가사 내용이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렸다.
네티즌은 "황영웅 가수님 첫 콘서트 대박 나시길", "황영웅 님 모든 날 모든 시간 행복하세요", "천재 가수 황영웅", "황영웅 님의 성대를 거치면 모두 명품곡이 됩니다", "황영웅 가수님 영혼을 울리는 독보적인 목소리" 등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황영웅은 지난 3월 7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과거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며 폭행 및 데이트폭력 등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 끝 결승전을 앞두고 방송에서 하차한 황영웅은 지난 4월 1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이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황영웅은 지난 10월 28일 6곡이 수록된 첫 번째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발매하고 복귀했다.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11월 월간랭킹 1위를 차지, 7개월 연속 가장 많은 별을 받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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