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군시가 돌연사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년 37세의 젊은 나이였던 그녀의 부고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장군시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유가족에 의해 전해졌습니다.
촬영장에서의 마지막 순간
장군시는 사망 당일 오전 촬영부터 현기증을 호소했습니다. 스타일리스트 채자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오전 8시쯤 촬영장에 장군시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아침 식사 후 촬영은 8시 30분쯤 시작했는데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장군시는 1부 촬영을 마치고 오전 10시 30분쯤 메이크업을 수정하며 2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며 구토가 난다"고 스태프들에게 하소연했습니다.
현장 스태프들은 즉시 장군시에게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며, 5분 후에 도착한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현재 사망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군시 활동
장군시는 1986년 말레이시아 4인조 걸그룹 'M-Girls'로 데뷔하여 음악계에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녀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장군시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으며, 그녀를 추억하는 팬들과 동료들의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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