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세대가 '카톡'으로 '억' 소리나게 돈 버는 방법이 알려졌다

요즘 MZ세대가 '카톡'으로 '억' 소리나게 돈 버는 방법이 알려졌다

위키트리 2023-11-30 15:4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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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억대 연봉'을 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왼쪽부터 모바일 메신저 앱 '카카오톡' 로고, 돈다발 자료 이미지 / 카카오, RODWORKS-Shutterstock.com

카카오톡은 지난 12년간 출시된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가 약 60만 개이며, 누적 발신량은 2600억 건을 넘어섰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올해 기준 월 평균 이모티콘 사용자와 누적 이모티콘 구매자 수는 각 3000만 명, 29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자 수도 2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는 지난 2011년 11월 인기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처음 이모티콘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2017년부터는 누구나 쉽게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인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설립해 다양한 이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이모티콘 작가, 이모티콘 생태계라는 사업군이 탄생했다.

지난 2021년 카카오에 따르면 이모티콘 창작자를 비롯한 관련 산업 종사자가 1만 명에 이른다. 이모티콘 수익으로 연결된 규모는 약 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누적 10억 원 이상 매출을 낸 이모티콘이 116개, 1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이모티콘이 1852개로 집계되기도 했다.

실제로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는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처음 만든 이모티콘으로 첫 달에만 1억 200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카카오톡에서만 80개에 가까운 이모티콘을 출시하며 일반 직장인 평균 월급보다 높은 소득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사랑을 기반으로 창작자와 동반 성장하며 12년 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이모티콘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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