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수출시장 확대 추진…대양주 시장개척단 파견

안성시, 수출시장 확대 추진…대양주 시장개척단 파견

브릿지경제 2023-11-30 15:40:06 신고

3줄요약
사본 -5. 수출확대를 위한 대양주 시장개척단
수출확대를 위한 대양주 시장개척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함께 대양주 시장개척단을 운영한 결과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에서 총 18건의 상담을 통해 452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경우,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화장품, 건강음료, 접착테이프, 아이스쿨러 등을 제조하는 4개 기업을 선정해 화상 상담장을 구축하고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첨단 나노 기술을 보유한 전문 화장품 제조 기업의 경우 OEM 제조를 희망하는 현지 바이어와 밀도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다.

호주 시드니도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건강음료, 아이스쿨러, 컨테이너백을 제조하는 3개 기업을 선정해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 화상상담실을 통해 비대면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호주는 캠핑용품 시장 규모가 약 51억 호주달러로 지난 5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계속해서 새롭고 혁신적인 캠핑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어 향후 가격 협상 및 마케팅 전략 등의 논의를 통해 현지 시장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파견된 시장개척단에게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 및 1:1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올해 동남아, 미국에 이어 대양주까지 총 3번의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시장진출의 첫걸음을 마련하는 자리를 제공했다”며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이뤄지도록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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