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김동휘, 운명 바꿀까…스릴 예고

12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에서 배우 김동휘가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29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여덟 번째 단막극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측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두 사람이 시간을 되돌려 운명에 맞서는 이야기로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작부터 수호(김동휘 분)가 엄마(심이영 분)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 수호는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들리는 어두운 공간에 갇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호는 ‘시간을 되돌려 줄까?’라는 질문과 문이 등장하자 혼돈에 빠진다. 타임 리프를 예고하듯 ‘기회는 딱 세 번이야. 선택해 언제로 돌아갈래?’라는 질문에 “돌아가면 엄마를 살릴 수 있어?”라고 답한 수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연희(조아람 분)는 쓰러져 있는 누군가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퀭한 모습으로 경찰서로 찾아간 연희는 “살해범 못 잡나요?”라고 묻는다.

영상 말미 아빠(주석태 분)의 가정폭력으로부터 온 힘을 다해 엄마를 지키는 수호의 모습, 황급히 칼을 찾는 연희의 모습이 휘몰아친다. 특히 수호의 “언젠가 벌어질 일이 오늘 일어난 것뿐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는 오는 12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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