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이시언이 한혜진 앞에서 전현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28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뭉친 이시언, 기안84, 한혜진의 황천길 라이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혜진, 전현무 간접 언급에 '리얼 분노'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바이크 여행에 나섰다.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한 한혜진은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시언과 기안84를 만났다. 이시언은 자신과 기안84를 보채는 한혜진에게 "왜 이렇게 보채냐"라며 "기안이한테 잘해라. 연말 이후로 연락하기 힘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아, 미리 대상?"이라며 "미리 대상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시언은 "이렇게 셋이 촬영한 거는 처음 아니냐. 그 사건 이후로"라고 말하기도 했다. 기안84 역시 "그 사건 이후로 또 그러네"라며 한혜진과 전현무의 결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두 사람에게 크게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자막에는 '전 국민이 다 아는 그 시간'이라는 자막이 나와 웃음을 더했다.
한혜진-전현무, 2019년 3월 결별
한편 한혜진과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커플로 발전한 이들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만인 지난 2019년 3월, 결별을 전했다.
당시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최근 한혜진 씨와 전현무 씨는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3월 8일 금요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전현무의 소속사 역시 "최근 전현무 씨와 한혜진 씨는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라며 전현무의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을 전했다.
현재 한혜진은 '연애의 참견'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약 5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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