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와 공개 열애를 했던 방송인 신동엽이 2001년 결별 이후 23년 만에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역대급 재회 소식을 알려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신동엽, '옛 연인' 이소라와 함께
방송인 신동엽이 최근 이소라가 새롭게 시작한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소라' 촬영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소라'는 슈퍼모델인 이소라가 론칭한 '슈퍼마켙'이라는 콘셉으로 이소라가 그리운 인물들을 만나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의 콘텐츠로 해당 '슈퍼마켙소라' 채널에는 신동엽이 이미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엽과 이소라의 만남은 역대급 재회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이소라와 신동엽은 과거 연인으로 1997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2001년 결별했다. 이후 신동엽은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슈퍼마켙' 채널에 과거 연인 사이였던 신동엽과 이소라가 한 방송에 출연한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신동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이소라를 언급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이소라와 나는 아름다운 관계였다. 그 분은 멋진 분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신동엽과 이소라가 함께 만나는 콘텐츠까지 나올 예정에 더욱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엽은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소라는 1992년 제1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2위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한편 이소라는 올해 소속사 SM C&C를 나와 사업과 유튜브 등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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