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여우주연상 부끄럽지 않냐"는 악플에 쿨한 대처

정유미, "여우주연상 부끄럽지 않냐"는 악플에 쿨한 대처

쇼앤 2023-11-29 10:0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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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악성 댓글에 당당히 대처했다. (사진 출처 : 정유미 SNS)
배우 정유미가 악성 댓글에 당당히 대처했다. (사진 출처 : 정유미 SNS)

배우 정유미가 악성 댓글에 당당히 대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유미는 29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과의 '무물보'를 진행했다.

이날 "번아웃이 오면 어떻게 대처하나"라는 한 팬의 질문에 "대자로 가만히 누워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어 한 네티즌이 "여우주연상 받은 거 배우로써 부끄럽지 않으세요? 시청자들 입장에선 정말 황당했습니다"라는 악플을  남겼고, 이에 정유미는 "시청자들요??"라며 제44회 청룡영화상 당시 찍은 사진을 올렸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사라진 상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유미도 어이없어서 박제한 듯", "영화제에서 TV 시청자들을 왜 찾냐", "정유미 '잠'에서 미쳐가는 연기 진짜 잘했다", "싫어하면서 인스타그램까지 수시로 확인하고 까는 것도 정성이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유미는 지난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잠'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정유미는 당시 '비닐하우스'의 김서형, '밀수'의 김혜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박보영, '밀수'의 염정아를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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