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직무정지 가처분 심문… 비명계 "개딸아닌 당원에 귀 기울여야"

이재명 직무정지 가처분 심문… 비명계 "개딸아닌 당원에 귀 기울여야"

머니S 2023-11-29 08:3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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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재명계(비명계) 권리당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심문이 29일 열린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김우현)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사유튜브 '백브리핑' 진행자인 백광현씨 등이 신청한 이 대표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백씨는 비명계 성향 권리당원 2023명을 소송인으로 지난달 18일 서울남부지법에 이 대표에 대한 당대표 직무정지 가처분을 냈다. 이들은 "이 대표는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대표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가처분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자신의 재판에 깔려 정상적인 당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당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일부 사이비 신도처럼 보이는, 숫자도 얼마 되지 않는 극성 개딸의 목소리에 휘둘릴 것이 아니라 진짜 민주당을 아끼고 사랑하고 애당심이 가득한 정상적인 당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두 번째다. 지난 3월 백씨는 법원에 이 대표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과 본안소송을 낸 바 있다. 가처분에는 권리당원 325명, 본안소송에는 679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신청한 이 대표의 직무정지 가처분과 본안소송은 지난 6월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김우현)에서 심리 후 "본안 판결 이전에 즉시 그 직무에서 배제하여야 할 급박한 사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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