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겨울의 문을 연 달콤 세레나데 '베이비 베이비'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남우현이 겨울의 시작을 열었다. 

남우현은  28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WHITREE(화이트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Baby Baby(베이비 베이비)’를 포함해 11곡의 수록곡이 모두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남우현이 솔로 데뷔 7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으로, 다채로운 장르로 채워나갔다. 특히 그는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5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증명했다.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는 캐럴을 연상케하는 달콤한 분위기와 사운드가 시작부터 귓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 역시 위트 넘치면서도 감각적인 장면들이 함께 했고, 남우현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앞서 남우현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곡들을 정리해서 프로듀싱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 걸렸다.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든다"고 발매 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인피니트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굳힌 남우현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올라운드 뮤지션으로 성장을 확인시켰다. 달콤한 겨울 시즌송을 예감케 한 남우현의 이후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남우현 뮤직비디오 


명희숙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