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힙합 DNA…BTS RM 덕질 중, 타이거JK♥윤미래 '홀릭'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격한 팬심을 표출 중이다. 

RM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18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에 참여했다.

RM은 캠페인 행사가 끝난 후 자신의 SNS에 윤미래, 타이거JK 부부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들은 마치 삼남매처럼 오순도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미래도 RM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며 친분을 드러냈다.  

RM 역시 존경하는 대선배들 사이에서 엄지 척을 날리며 흐뭇한 표정이다. 흑백 사진이지만 멋드러진 정장과 원피스 차림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세 사람은 모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날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엔젤(Angel)' 등 히트곡 무대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때 RM은 마치 콘서트 1열에 온 듯 누구보다 신나게 무대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무대 도중 타이거JK는 격한 호응을 보내준 RM에게 다가가 포옹하기도. 



RM의 윤미래, 타이거JK를 향한 애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평소 두 사람의 팬이라고 밝힌 RM은 이들의 노래를 SNS에 추천하는가 하면, 지난해 7월 열린 멤버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청음회에서도 만나 셀카를 놓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RM을 비롯 블랙핑크 제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연준,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성한빈, 장하오, 라이즈, 에스파, 비비, 신민아, 문가영, 이재욱, 한지민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타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RM, W Korea


장인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