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엄마"성우 강희선, 대장암 투병기 고백..."2년 시한부"

"짱구 엄마"성우 강희선, 대장암 투병기 고백..."2년 시한부"

인디뉴스 2023-11-28 1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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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온라인커뮤니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최근 유튜브 채널 '간 보는 남자'에 게재된 영상에서, 대한민국의 유명 성우 강희선이 자신의 대장암 투병기를 고백했습니다.

강희선은 “2021년 처음 대장암 간 전이를 확인하고 투병을 해왔다”라며, “첫 진단에서는 간에 17개의 병변이 있었다. 처음에 저보고 2년 살거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2~3번으로 끝날 거라 예상했던 항암치료를 이미 40여 차례나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료진의 노력과 강희선의 감사

유튜브 채널 '간 보는 남자'
유튜브 채널 '간 보는 남자'

 

강희선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너무 깨끗하다면서 2개밖에 제거를 안 했다더라. 이후 조직 검사를 했는데 암이 없다고 나왔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때 의사가 '항암 2~3번만 받고 끝내면 되겠다'고 했는데 40번을 넘게 받았다. 집도의 교수님 아니었으면 죽었을 것"이라며 교수님께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투병 중에도 계속된 짱구 녹음

유튜브 채널 '간 보는 남자'
유튜브 채널 '간 보는 남자'

 

강희선은 "처음에 저한테 '한 2년 살겠네요'라고 했다. 항상 그 말을 잊지를 못한다. 지금도 짱구 녹음은 계속하고 있다. 수술하고 극장판 짱구를 녹음했는데, 한 14시간 넘게 녹음하고 힘들어서 나흘을 못 일어난 것 같다"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이에 집도의는 "그렇게 무리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고, 강희선은 "아직도 항암의 후유증이 있긴 하다. 몸이 많이 붓는다"고 토로했습니다.

1960년생인 강희선 씨는 1979년 KBS 15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의 엄마 봉미선 역으로 유명해졌으며,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샤론 스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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