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황보라는 2023년 11월 19일, 결혼 1주년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시험관 시술의 어려움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 "웤톸"을 통해 자신의 시험관 시술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황보라가 난자왕 된 비결 오덕이 엄마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그녀는 시험관 임신 성공 전의 어려웠던 과정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황보라는 "작년 결혼하기 전 9월에 산부인과를 갔다. 결혼 준비와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험관을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회상했습니다.
황보라는 두 번째 시험관 시술 준비 과정에서 경주의 한 한의원 할아버지를 만나 한약을 복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한약을 먹고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았는데, 신기하게도 난자가 5개 생겼다"며 기적 같은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 중 하나의 난자가 생존하여 얼려두었다고 합니다.
희망의 메시지
황보라는 "네 번째 시험관을 했을 때, 난자 2개 중 1개가 배아가 되었다"며, "2차 때 채취한 1개와 이번에 채취한 배아 2개를 자궁에 이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1년 동안의 기다림과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이번엔 기대를 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보라는 "태명은 오덕이다. 다섯 가지 덕을 가진 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간절한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황보라는 "엄마가 된다는 것, 내 몸과 같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을 아기 천사 오덕이가 가르쳐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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