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g 유지하다 올해 초 59kg” 이승신 다이어트 고민

“48kg 유지하다 올해 초 59kg” 이승신 다이어트 고민

나남뉴스 2023-11-28 01:1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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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사진 출처: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배우 이승신(52)이 모처럼 방송에 출연해 50대에 접어들면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다.

이승신은 지난 11월 27일(월)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몸무게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 자리에서 이승신은 “올해 초 몸무게 59kg 찍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전까지만 해도 48kg을 유지했으나 몇 년 사이 11kg이 증가한 것이다.

그녀는 학창 시절 뛰어난 미모로 남심을 사로 잡은 것으로 유명한데 당시에는 한 끼에 밥을 3공기씩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승신은 “남편(김종진)은 이전에는 내가 잘 먹는 모습이 참 예쁘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이제는 제발 그만 좀 먹으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신은 “이전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다. 그러나 50대 이후 이전과 똑같이 먹어도 체중이 증가한다. 특히 다른 곳보다 뱃살이 찌면서 ET같이 배가 나온다”며 토로했다.

문제는 몸무게가 늘면서 대상포진에 걸리거나 갑상샘에 혹이 생기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가 찾아왔다는 것이다. 게다가 혈관 질환 가족력까지 있어 건강이 염려됐던 그녀는 다이어트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는 것. 이승신이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은 불과 4개월 전이다. 노력 끝에 그녀는 4개월 만에 무려 6.8kg 감량에 성공하면서 점차 체중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신 다이어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은 “저도 이승신 다이어트 고민에 공감한다. 나이가 들수록 살을 빼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점에 박수를 보낸다”며 그녀를 응원했다.

김종진과 결혼...어느덧 배우 데뷔 31년차

배우 이승신
배우 이승신

1969년 10월 22일 서울에서 태어난 이승신은 서울신우초등학교, 신림여자중학교, 미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신여대(보건체육학)에 입학했다.

1992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한 그녀는 드라마 '행복의 조건'을 시작으로 '엄마의 전성시대', '세친구', '사랑의 향기', 영화 '친절한 금자씨', '상사부일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녀는 2003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면술사 역을 맡으면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그녀는 지난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는데 올해로 배우로 데뷔한 지 31년차를 맞았다. 

한편 이승신은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기타리스트겸 보컬 김종진(60)과 결혼해 지금까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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