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황보라, '오덕이' 임신 과정 공개 "금주에 한의원 → 기다림의 금욕 과정" 편지 공개(+ 태명)

'시험관' 황보라, '오덕이' 임신 과정 공개 "금주에 한의원 → 기다림의 금욕 과정" 편지 공개(+ 태명)

투데이플로우 2023-11-27 15:06:02 신고

3줄요약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과 결혼하여 배우 하정우와 가족이된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임신을 고백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웤톸'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과 결혼하여 배우 하정우와 가족이된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임신을 고백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웤톸'

최근 임신 사실을 알린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4차까지 진행한 이야기와 꿀팁을 공개했다.

26일 오전 유튜브 채널 '웤톸'을 통해 공개된 '난저 황보라가 난자왕이 된 비결' '오덕이 엄마 EP.1' 영상을 통해 임신 전 배아의 착상을 기다리던 황보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신에 성공한 황보라는 시험관 4차까지 진행한 과정을 설명했다.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과 결혼하여 배우 하정우와 가족이된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임신을 고백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웤톸'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과 결혼하여 배우 하정우와 가족이된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임신을 고백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웤톸'

황보라는 “작년 결혼하기 전 9월에 산부인과를 가봤다. 의사 선생님께서 ‘잘 오셨다. 시기가 아주 적절했다’라고 하셨다. 산모도 마찬가지고 예비 아빠도 3개월 전부터 술 담배 끊고 엽산 복용하고 각종 영양제를 복용해야 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황보라는 “결혼 준비에, 드라마에, 사람 만나는 거에 너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내 욕심대로 ‘나는 시험관을 하겠다’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안 됐다. 지금 생각해 보면 될 수가 없는 몸 상태였는데 내가 간거다”라고 1차 시험관 당시를 설명했다.

황보라는 두 번째 2차 시험관을 떠올리며 “시술 준비 과정에서 수소문을 했다. 경주에 있는 한 XX한의원 할아버지한테 진료 받고 한약을 먹는 사람은 다 아기가 생긴다더라. 주말 오전에만 진료하시는데 밤 12시부터 사람들이 진료를 받으려고 기다린다. 귀하게 얻은 약이었다”라고 임신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과 결혼하여 배우 하정우와 가족이된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임신을 고백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웤톸'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과 결혼하여 배우 하정우와 가족이된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임신을 고백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웤톸'

2차 시험관에 도전한 황보라는 “(산부인과에서)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는 동안에는 한약을 끊어야 된다더라. 주사 맞기 전에 한약을 먹고 주사를 맞았는데 신기하게 (난자가) 5개가 생겼다. 1개가 생겼던 게 5개 난자가 생겼는데 5개 난자로 또 배아를 시키지 않나. 그 5개 중에 하나밖에 안 살아남았다. 그걸 일단 얼려놨다. 마음이 편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후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을 찍었다며, 영화 팀과 너무 잘 맞아 배우 전석호, 이중옥, 유재명 등과 촬영 내내 술을 먹어 이로 인해 시험관을 3개월 못했다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얼마 전에 네 번째 시험관을 했다. 난자 2개가 나왔는데 1개가 배아가 됐다. 그래서 2차 때 채취한 1개랑 이번에 채취한 것까지 배아 2개를 자궁에 이식 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과 결혼하여 배우 하정우와 가족이된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임신을 고백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웤톸'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과 결혼하여 배우 하정우와 가족이된 배우 황보라가 시험관 임신을 고백했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웤톸'

이어서 “거기까지 딱 1년이 걸렸다. 기운이 좋다. 지금 몸 상태도 컨디션도 너무 좋다. 금욕적인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엔 좀 기대를 해보고 있다”라고 밝히며 금주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언급했다.

황보라는 “기약 없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길을 1년 째 영양제를 복용하며 걸어가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힘든 게 기다림의 과정이었다. 작년에는 난임 지원이 안 됐는데 올해부터 정부에서 해준다. 병원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오기도 생긴다. 시험관을 하다가 안 되시는 분들은 ‘지쳐서 안 한다. 부부끼리 잘 살기로 했다’라고 하는데 저는 될 때까지 하고 싶다”라고 다짐을 드러냈다.

끝으로 황보라는 “지금 착상을 한 시기다. 그 아이가 무난히 제 뱃속에 잘 자라서 저에게 아기 천사가 다가오길 바란다. 미리 설레발스럽게 신랑이랑 태명을 지었다. ‘오덕이’라고 다섯 가지 덕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이길 바란다는 뜻이다”라고 태명 이유를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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