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제성 입증" 엔하이픈-더보이즈-스트레이 키즈, 한터 11월 4주 주간차트 정상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더보이즈(THE BOYZ)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한터차트 11월 4주 주간차트에서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터차트 27일 발표한 2023년 11월 4주 차 주간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과 더보이즈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가 11월 4주 주간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그룹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먼저 엔하이픈이 한터 11월 4주 주간 월드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엔하이픈의 월드 지수는 1만5666.75점으로, 음반과 소셜 부문에서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음반 및 소셜 지수는 코어 팬덤의 화력과 온라인에서의 화제성을 보유한 아티스트임을 증명하는 지표다. 엔하이픈은 주간 월드차트를 통해 글로벌한 화력과 화제성을 자랑했다. 엔하이픈에 이어 더보이즈가 월드 지수 1만4743.16점으로 2위, 스트레이 키즈가 월드 지수 1만3746.03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더보이즈는 한터 11월 4주 주간 음반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더보이즈의 'PHANTASY: Pt.2 Sixth Sense'는 음반 지수 63만5302.00점 (판매량 60만325장)을 기록했다. 더보이즈는 초동 판매 첫날 3만 장대에서 시작해 누적 6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커리어 하이 달성과 함께 초동 판매를 마쳤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엔하이픈의 'ORANGE BLOOD'였으며, 음반 지수 54만3921.10점 (판매량 49만3367장)을 기록했다. 3위는 제시카의 'BEEP BEEP'이였으며, 음반 지수 7만7955.70점 (판매량 5만294장)을 기록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1위를 차지하며 팬덤의 적극적인 정품 앨범 인증을 자랑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樂-STAR'는 지난 한 주간 프랑스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이어 미국, 싱가포르, 독일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한 인기와 인증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세븐틴이 2위, 제로베이스원이 3위 순이었다.

사진=한터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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