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로얄' 이경규 "190개국 송출, 인도차이나반도 노렸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코미디 로얄' 이경규 마스터가 "영화를 통해 먼저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연출 권해봄, 박현석)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 마스터는 "영화를 통해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극장에서 코미디로얄로 인사를 먼저 드린다. 이게 잘 돼야 다음 영화도 가능하다"고 했다.

'코미디로얄' 이경규 [사진=넷플릭스]

이어 그는 "엄지윤 조훈 이창호 영건이 아주 좋다. 내가 특별하게 하지 않아도 에너지를 쭉 밀고 나간다. 나는 따라가기만 한다"면서 "전세계 송출되는 만큼 우리는 인도차이나반도를 노리고 있다. 잘 되면 거기에 음식점을 하나 차릴 생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코미디 로얄'은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

이경규, 탁재훈, 문세윤, 이용진, 정영준 5인이 마스터로 활약하고, 황제성, 이은지, 이상준, 곽범, 이창호, 엄지윤, 김두영, 신규진, 최지용, 나선욱, 정영준, 김승진, 이선민, 조훈, 이재율, 박진호 15인의 영건들이 참여한다. 각각의 개성으로 뭉친 5개의 팀으로 나뉘어 코미디 서바이벌을 펼친다.

28일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