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가 최고 시청률 7.3%을 기록하고, 전 시즌 통틀어 최고의 첫 방 시청률을 갱신한 가운데, 기안84는 강력한 적응력과 여행 고수의 면모에 현지인도 놀라 더 현지인 모습의 ‘야생84’ 매력으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첫 방송을 장식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기안84, 야생적인 '야생84'
‘태계일주3’ 기안84가 아프리카에 첫날부터 빠르게 적응하며 맨손으로 회를 손질하며 야생면모를 보여주며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인 '야생84'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 1회에서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로 세 번째 여행기 '야생84'가 공개됐다.
이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기안84는 첫 버킷리스트인 '작살 낚시'에 도전하기 위해 동생들보다 먼저 '야생84' 여행을 출발했다. 이후 여행 시작점인 작은 해변 마을 벨로수르메르로 향하기 위한 기안84의 대장정 모습이 보여졌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기안84 독보적인 '야생84' 활약
‘태계일주3’의 첫 방송은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기안84의 독보적인 '야생84'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는 이전 여행들보다 묵직한 가방을 들고, 천둥, 번개, 폭우 등 천재지변의 변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날 새벽 기안84는 경비행기를 타고 모론다바로 이동 후 배를 타기 위해 차량에 탑승해 해변가로 이동했다. 배를 기다리던 기안84는 대기 중 현지 주민들이 운영하는 해변 밥집에서 커피와 가다랑어 수프를 체험하면서 "우리나라에서 했으면 오픈런"이라며 현지인 음식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기안84 현지인도 '깜짝'
잠시 후 배를 타고 무려 43시간만에 벨로수르메르에 도착한 기안84는 작살 낚시를 준비 중인 베조족을 만나 함께 잘살 낚시를 하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기안84는 그토록 원하던 작살 낚시 장소에 도착하자 거침없이 입수했다. 기안84는 "드디어 내가 꿈꾸던 세상이 왔구나. 근데 역시나 TV 속과 현실은 다르다"면서 "쉽게 봤다. TV 속에는 낭만만 있다. 부딪혀 보면 현실이 있다. 현실이 70%다"고 '야생84'가 된 소감을 말했다.
배조족 친구들이 잡아온 생선을 바로 손질하자 이를 지켜본 기안84도 손질을 도우며 "딱 횟감"이라며 막회를 만들어 냈다.
이어 기안84는 준비해온 초장을 찍어 현지인들에게 건넸지만 날생선에 익숙지 않은 그들은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자신이 손질한 '막회'를 먼저 맛을 봤고, 이를 보고 용기를 낸 현지인 친구는 "괜찮다. 근데 집에서 요리한 것만큼은 아니다"라고 첫 회 시식 소감을 전했다.
기안84의 현지인보다 더 현지스러운 '야생84' 먹방으로 앙상한 뼈에서 살점을 수집한 뒤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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