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 "출연료 4만원이지만 격려금 생겨…빚 청산 임박"

김대호 아나 "출연료 4만원이지만 격려금 생겨…빚 청산 임박"

이데일리 2023-11-25 16:4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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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출연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용자왈’


지난 24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용자왈’에서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은 “아나운서들은 방송국 소속이다 보니까 출연료가 작지 않느냐”며 “‘라디오스타’에서도 출연료가 4만원이라고 얘기했는데 개선이 됐느냐”고 물었다.

김대호는 일부러 출연료가 4만원인 것을 공개했다며 “사규내에서 최대한 챙겨주려고 하신다”고 달라진 점을 털어놨다.

이어 “격려금도 받고 표창도 받는다”며 “그것도 회사에서 너무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집에서 촬영을 하면 여러 명목으로 비용을 지불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그 얘기를 하고 2배 이상 챙겨줘 출연료로 8만원을 준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아니다”며 “정해진 선에서 받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정정했다.

그러나 외부활동 신고에서도 유연하게 처리해준다고. 김대호는 CF 촬영은 못하지만 홍보대사를 할 때 연계된 광고는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정산이 된 것을 봤느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제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 가장 큰 것이 집을 구입하며 생긴 빚들인데 거의 청산에 다가왔다”며 “직장인들은 쓸 수 있는 돈이 한정적이고 갚아나가는 속도도 한정돼 있는데 열심히 일을 하고 외부활동을 하면서 도움이 됐고 동기부여가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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