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균관대 동문회, 모교 ‘천원의 아침밥’ 기부 동참…“쌀 소비 촉진‧모교 사랑 실천”

농협 성균관대 동문회, 모교 ‘천원의 아침밥’ 기부 동참…“쌀 소비 촉진‧모교 사랑 실천”

아시아투데이 2023-11-24 17:22:00 신고

3줄요약
농협 성균관대 동문회(이하 행우회)에서는 이재호 회장(농협경제연구소장‧상무)과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행우회 고문)가 24일 모교인 성균관대를 방문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지성우 성균관대 대외협력처장(오른쪽부터), 김재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이재호 행우회 회장, 김경수 행우회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성균관대학교

 

농협 성균관대 동문회(이하 행우회)에서는 이재호 회장(농협경제연구소장‧상무)과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행우회 고문)가 24일 모교인 성균관대를 방문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우회는 농협에 재직 중인 성균관대 동문으로 구성(2023년 11월말 기준, 325명)되어 있다.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과 농협 이념 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행우회는 후배들의 아침식사 지원은 물론,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 이라는 농협 비전과 본연의 역할에 걸맞게 농업·농촌 발전과 쌀소비 촉진까지 고려해 금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동문들의 발전기금으로 '후배사랑 천원학식'이라는 아침밥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2022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행우회의 모교사랑 실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8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해 1천만원을 지원했고, 총동창회를 통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 최우수 동문회상(2006년)을 수상했다.

이재호 행우회장은 “'천원의 아침밥' 기부를 통해 선배들의 모교 사랑을 후배들이 느끼고, 더욱 건강하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농협의 한사람으로서 아침밥을 먹는 문화가 다시 자리잡아 쌀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은 “성균관대의 발전을 위해 행우회에서 베풀어주신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우회의 숭고한 뜻을 새겨 국가발전과 인류번영에 공헌하는 인의예지와 수기치인의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