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아세안 최고의 화이트해커 가린다”···ACS 해킹방어대회 개막

KISA “아세안 최고의 화이트해커 가린다”···ACS 해킹방어대회 개막

이뉴스투데이 2023-11-23 2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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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ASEAN Cyber Shield) 해킹방어대회’ 기념사진. [사진=KISA]
‘제1차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ASEAN Cyber Shield) 해킹방어대회’ 기념사진. [사진=KISA]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과 함께 아세안 역내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해 ‘제1차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ASEAN Cyber Shield) 해킹방어대회’ 본선을 23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아세안 10개국에 소속된 화이트해커 대상으로 진행돼, 예선에 참가한 일반부(재직자, 대학원생, 구직자) 20개팀 79명, 대학생부 17개팀 68명 총 147명 중 본선 진출 10개팀 39명이 확정됐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예선전에서는 문제 풀이 방식으로 △바이너리(리버싱+포너블) △웹 △암호학 등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 중심으로 다뤄졌으며, 본선에서는 실시간 공방전 방식으로 서버 문제 해결 및 취약점 방어 등과 함께 창의력이 필요한 문제도 출제됐다. 

해당 본선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5000~2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해커톤 이벤트의 우승자에게는 500~3000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KISA는 대회 본선 기간 동안 아세안 소속 국가 참여자 대상으로 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주선 등 산업계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현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 (KASI)*을 기반으로 한-아세안 공동 번영과 함께 차세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대회가 아세안 권역에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사이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경쟁 및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KISA는 앞으로도 한-아세안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ACS 해킹방어대회는 아세안 역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아세안 사이버 쉴드’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매년 1회씩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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