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앞니 잃어' 뇌종양 투병 근황 공개... "항암 중단 → 기도로 치유된다"

윤석화 '앞니 잃어' 뇌종양 투병 근황 공개... "항암 중단 → 기도로 치유된다"

투데이플로우 2023-11-23 18:1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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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연극 배우 윤서화가 수술 1년 만에 항암 치료를 중단한 근황을 알렸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
뇌종양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연극 배우 윤서화가 수술 1년 만에 항암 치료를 중단한 근황을 알렸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

1년 전 뇌종양 수술을 받은 연극배우 윤석화가 앞니가 다 빠진 모습으로 얼굴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근황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 이후 한달여 만이다.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는 지난 19일 가수 유열의 근황에 이어 윤석화의 투병 근황을 공개했다.

윤석화는 영상에서 천천히 단상 앞으로 걸어 나와 앞니가 모두 빠진 그는 어눌한 발음으로 간증을 시작했다. 이어 "저는 연극배우다. 50년 넘게 연극만 하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뇌종양에 걸려 1년 전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뇌종양 사실을 밝혔다.

뇌종양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연극 배우 윤서화가 수술 1년 만에 항암 치료를 중단한 근황을 알렸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
뇌종양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연극 배우 윤서화가 수술 1년 만에 항암 치료를 중단한 근황을 알렸다. / 출처 -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

윤석화는 건강 상태에 대해 "요즘 걷기도 잘 걷는다. 수술 이후 며칠만인지 모르겠지만 깨어났는데, 누가 손을 잡아줘도 설 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제가 혼자 설 수 있는 날이 온다면 그게 기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는 그런 날이 올 것 같지 않았다. 근데 어느 날 제가 혼자 서더라"라며 "남들한테는 당연한 일이지만 아픈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다. 화장실에 혼자 가는 게 그렇게 신통방통하고 놀라웠다"고 놀라운 기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항암 치료를 중단한 상태인 윤석화는 "의사 선생님과 정말 많이 이야기한 끝에 항암치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기도로 치유중이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윤석화는 지난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주치의가 자신의 자연치료 요구를 이해해 줬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주삿바늘에 괴성을 지르며 아침을 맞았다"며 "일주일을 살아도 나답게 살고 싶다. 내 사랑하는 아이들을 실컷 보고 싶었다"고 항암 치료를 중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항암치료 중 윤석화는 36kg까지 빠진 윤석화는 런던 출장중 급작 쓰러져 한국 병원으로 이송되고 뇌종양 수수을 3차까지 받았다는 그녀는 "3차 수술만 20시간에 이르면서 마취 호스 탓에 앞니가 다 나갔다"며 달라진 외모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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