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국제베이커리쇼 대회 입상 쾌거

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국제베이커리쇼 대회 입상

[강원도립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국 국제베이커리쇼 소상공인기능경기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베이커리쇼는 1983년부터 40여년간 이어진 역사와 전통 있는 대회로 일반 베이커리 전문요리사와 제과제빵과 학생 등이 참여한다.

이번에는 'Bake For Better Future'(더 나은 미래를 위한 베이크)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원도립대에서는 남태혁 학생이 금상(빵 공예)의 영예를 안았고, 이재교(소형설탕공예)·김민경(버터케이크) 학생이 은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동상에 탁현우(소형설탕공예), 김유진·옥지홍·박송(마지팬), 함가을·김보경·김나영(슈가 크래프트), 김민석(버터케이크) 학생이 이름을 올리는 등 총 11명이 디저트 공예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국제베이커리쇼 대회 입상

[강원도립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생들을 지도한 최근표·강소성·박지아 교수는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광래 총장은 "지역 로컬 자원을 활용한 창업 분야 발전에 힘쓰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방소멸 문제 해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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