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이종구 대표이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국토-오지리에서' 작품 선보여

인천문화재단 이종구 대표이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국토-오지리에서' 작품 선보여

컬처타임즈 2023-11-23 11:2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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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개막한 ‘계보:메트에서의 한국 미술(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 전에 초대되어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출처/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이종구 화가의 작품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하 메트)에서 개막한 ‘계보:메트에서의 한국 미술(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 전에 초대되어 전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한국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선, 사람, 장소, 사물’ 네 가지를 주제로 12세기와 13세기 청자부터 2000년대 미래지향적 조각 작품까지 우리나라의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을 폭넓게 보여주고 있다. ‘계보’라는 전시명에 걸맞게 김환기, 권영우, 이우환, 이유태, 이종구, 윤형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작품 30여점 걸렸다.

‘사람’을 주제로 전시된 ‘국토-오지리에서(오지리사람들)(1988)’는 우리나라 민중미술 대표 화가로 알려진 이종구 대표이사의 작품으로 농촌과 농민의 현실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이에 메트는 “이종구의 작품은 한국 농민과 노동자의 경험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종구 대표이사는 “국제적으로 한국 미술이 주목을 받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인천문화재단도 인천 문화예술의 부흥을 위해 국제적 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구 대표이사는 2005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가나미술상(1993, 우현예술상(2010)을 수상했고 2001년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로 정년퇴임을 한 후 2022년부터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아 근무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삼성문화재단 등의 후원과 협조로 이루어진 본 전시는 내년 10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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